외국인, 시총 상위ㆍ실적株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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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 행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선호주가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85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데 이어 이달 들어 700억원 이상 순매수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눈독을 들이는 기업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중소형 실적호전주로 구분된다.
외국인은 올 들어 시가총액 1,2위인 NHN과 LG텔레콤을 각각 1320억원,649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또 CJ홈쇼핑을 332억원어치 사들였다.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는 기업들도 관심 대상이다.
평산 크레듀 경동제약 더존디지털 등이 대표적이다.
조선기자재 업체인 평산은 최근 외국인 지분율이 20%를 넘어섰다.
연초 0.77%였던 크레듀의 외국인 지분율은 4.27%로 높아진 상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외국인이 러브콜을 보내는 종목은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데다 수급측면에서도 안정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85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데 이어 이달 들어 700억원 이상 순매수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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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올 들어 시가총액 1,2위인 NHN과 LG텔레콤을 각각 1320억원,649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또 CJ홈쇼핑을 332억원어치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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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 크레듀 경동제약 더존디지털 등이 대표적이다.
조선기자재 업체인 평산은 최근 외국인 지분율이 2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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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관계자는 "외국인이 러브콜을 보내는 종목은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데다 수급측면에서도 안정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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