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철 남광토건 회장이 청주 하나로상호저축은행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정례 회의를 열어 차종철 남광토건 회장과 아들 차민석씨가 하나로상호저축은행 주식 655만주(91.2%)를 취득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하나로상호저축은행은 대주주 S씨가 지난해 9월 불법 대출 혐의로 구속되자 오너 교체 작업을 벌여온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하나로상호저축은행의 총자산은 6,006억원, 수신 5,176억원, 여신 4,261원 규모이며 BIS 비율은 7.5%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