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늘(2일) 주택건설회관에서 '주택산업발전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뒤 1차회의를 열어 민간아파트 분양가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 등 시급한 당면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협회는 최근 급변하는 주택시장 환경과 정부의 규제위주 주택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계분야 외부전문가 6명과 협회 주요임원 8명 등 모두 14명으로 주택산업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위원회는 협회의 상시 자문기구로 정부의 부동산정책 법령의 문제점과 주택업계에 미칠 파급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고담일 협회장은 "특별위원회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도출해 주택건설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진작에도 기여하는 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별위원회 외부전문가 위원: △이석연 변호사, △고철 주택산업연구원장, △류해웅 한국부동산연구원 부원장, △박환용 경원대학교 교수, △최막중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노영훈 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