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판매호조를 보이던 중형차가 올 들어 판매가 급감했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1월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쏘나타와 에쿠스 그리고 르노삼성차의 SM5가 지난 12월보다 20%이상 판매가 줄었습니다. 반면 기아차의 모닝과 프라이드는 각각 16%와 11%가 판매가 늘어 경기위축에 따른 소비심리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