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유럽에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유럽 내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체제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이사회 의결을 통해 룩셈부르크에 유럽지역 지주회사인 '두산중공업 유로피언 홀딩스'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월 중순까지 지주회사 설립절차를 완료하고 지난해 인수한 영국의 두산 밥콕(Babcock)과 루마니아 두산 IMGB를 순차적으로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