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고객이 직접 휴대전화를 받기 곤란할 때 전용 콜센터를 이용하여 착신전환 시켜두면 전문 상담원이 전화를 직접 받아 상대방의 메시지를 문자로 남겨주는 '폰비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KTF는 서비스 가입 즉시 폰비서가 가입확인 전화를 걸어 전화 응대시의 인사말과 착신전환 사유를 확인하여 설정해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초 응대 인사말은 고객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으며 사람이 직접 응대하기에 길이에 제한도 없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KTF 응용서비스팀의 박시우 팀장은 "올해 3월에는 웹과 이메일을 통해서도 전달한 용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통화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