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중국제 수입,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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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의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값싼 ‘메이드 인 차이나’만 수입되지도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자원부가 1일 발표한 지난 1월 수출입 동향입니다. 수출은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수입도 내용면에서 알찼지만 눈에 띄는 것은 중국입니다.
올들어 20일까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모두 31억4천백만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0%나 늘었습니다. 증가율이 미국에 비해 3배 이상 많습니다.
증가된 중국제 수입품의 상당분은 값싼 메이드인차이나가 아닙니다. 첨단 제품인 반도체가 80% 가까이 증가했고 철강제품도 54%가 늘었습니다. 컴퓨터와 가전 등 디지털 제품도 각각 25.4%, 16.5%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농산물은 10%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중국으로부터의 고부가가치 제품 수입이 늘어난 것은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의 영향이 큽니다.
[인터뷰 오정규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진흥관]
“중국에 세계에 다국적 기업들이 진출하면서 이들 기업들이 만든 값싸고 우수한 제품들이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1년전에 비해 21.4%가 늘어난 282억3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는 1월에 설 연휴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양호한 성장세입니다. 수입액도 280억달러를 기록해 21% 이상 커졌지만 반도체 장비나 조선용 후판 등 설비투자와 원자재 수입이 많아 내용면에서 알찼습니다. 지난 1월 무역수지 흑자는 2억6백만달러로 지난해 1월에 비해 1천만달러 늘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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