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물가 1.7% ↑ ‥ 6년8개월만에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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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년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대로 내려앉은 것은 2000년 5월의 1.1% 이후 6년8개월 만이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기름값이 내린 상황에서 예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 기온으로 난방 수요마저 감소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생활 필수품만으로 구성된 생활물가 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하는 데 그쳐 1%대에 머물렀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1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대로 내려앉은 것은 2000년 5월의 1.1% 이후 6년8개월 만이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기름값이 내린 상황에서 예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 기온으로 난방 수요마저 감소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생활 필수품만으로 구성된 생활물가 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하는 데 그쳐 1%대에 머물렀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