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약세..공급계약 취소 '된서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규모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팅크웨어가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10시4분 현재 팅크웨어는 전일 대비 290원(2.94%) 떨어진 9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사흘 만에 반등하며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독일 하먼베커社와 맺은 18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하면서 하락 반전했다.
회사측은 "현지 유통가격 하락과 부가세 인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하먼베커로부터 계약 취소 공문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계약이 취소된 물량은 최근 매출의 4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한편 회사측이 곧 이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458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공시하면서 한때 7%를 넘어섰던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팅크웨어의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14억원과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와 19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일 오전 10시4분 현재 팅크웨어는 전일 대비 290원(2.94%) 떨어진 9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사흘 만에 반등하며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독일 하먼베커社와 맺은 18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하면서 하락 반전했다.
회사측은 "현지 유통가격 하락과 부가세 인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하먼베커로부터 계약 취소 공문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계약이 취소된 물량은 최근 매출의 4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한편 회사측이 곧 이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458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공시하면서 한때 7%를 넘어섰던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팅크웨어의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14억원과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와 19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