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짙은 관망세..교보證 홍길표 삼성전기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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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1일 매매에 나선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주로 대형주들에 비중을 두는 모습이었다.
천충기 메리츠증권 부지점장은 금호타이어를 바구니에 담았고 대한투자증권의 김재흥 차장은 대우차판매를 소량 사들였다.
타이어 업종은 올해 천연고무 가격이 하향 안정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영향도 판매단가 인상을 통해 보전할 수 있을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우차판매는 차판매 부문의 흑자 달성을 올해의 경영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지난 4년간 적자에 시달렸지만 고객관리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흑자 전환을 노릴 계획이며 특히 신차판매 부문에서의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교보증권 홍길표 연구원은 올해 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삼성전기 500주를 신규 매수했다.
홍 연구원은 이 밖에 에이디피를 사들였다 되팔며 차익을 조금 남겼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의 윤위근 지점장은 코스닥 종목인 루미마이크로를 신규로 사들였고 김종국 한화증권 부지점장은 휴먼텍코리아 4000주를 매수했다.
현대증권의 정민철 과장은 국동, 그랜드백화점, 다산네트웍스 등에 관심을 보였다.
다른 참가자들은 시장을 관망하는 자세를 이어갔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체력이 약해져 있는데다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와 해외 변수의 불확실성 등으로 주식시장이 연초의 가격 조정을 거쳐 기간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대세이기는 하나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수익을 올리기엔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따라서 인내심을 갖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업종이나 종목을 선별할 필요가 있으며 이렇게 선택한 종목들을 길게 가져가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천충기 메리츠증권 부지점장은 금호타이어를 바구니에 담았고 대한투자증권의 김재흥 차장은 대우차판매를 소량 사들였다.
타이어 업종은 올해 천연고무 가격이 하향 안정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영향도 판매단가 인상을 통해 보전할 수 있을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우차판매는 차판매 부문의 흑자 달성을 올해의 경영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지난 4년간 적자에 시달렸지만 고객관리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흑자 전환을 노릴 계획이며 특히 신차판매 부문에서의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교보증권 홍길표 연구원은 올해 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삼성전기 500주를 신규 매수했다.
홍 연구원은 이 밖에 에이디피를 사들였다 되팔며 차익을 조금 남겼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의 윤위근 지점장은 코스닥 종목인 루미마이크로를 신규로 사들였고 김종국 한화증권 부지점장은 휴먼텍코리아 4000주를 매수했다.
현대증권의 정민철 과장은 국동, 그랜드백화점, 다산네트웍스 등에 관심을 보였다.
다른 참가자들은 시장을 관망하는 자세를 이어갔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체력이 약해져 있는데다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와 해외 변수의 불확실성 등으로 주식시장이 연초의 가격 조정을 거쳐 기간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대세이기는 하나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수익을 올리기엔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따라서 인내심을 갖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업종이나 종목을 선별할 필요가 있으며 이렇게 선택한 종목들을 길게 가져가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