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자산株로 각광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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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이 자산주로 각광받을 것이란 보고서가 잇따르고 있다.
최순호 서울증권 연구원은 31일 "이건산업은 해외 조림사업에 앞장서 남태평양 솔로몬 군도에 8000만평의 땅을 80년 임대 방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인도네시아에도 3억평의 조림지역을 확보해 자산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원자재를 100% 수입하는 목재산업의 특성을 감안,이건산업은 10여년 전부터 솔로몬 군도에서 국내 최초로 해외 조림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 연구원은 "송도공장과 관련 부지 3만1000평도 연내 매각할 계획"이라며 "부채 비율이 320%에서 250%로 줄어드는 등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CJ투자증권 김동욱·이상헌 연구원도 "판교 등 신규 주택공사 물량 증가로 목재·합판 수요가 늘고 있어 올해는 영업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최순호 서울증권 연구원은 31일 "이건산업은 해외 조림사업에 앞장서 남태평양 솔로몬 군도에 8000만평의 땅을 80년 임대 방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인도네시아에도 3억평의 조림지역을 확보해 자산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원자재를 100% 수입하는 목재산업의 특성을 감안,이건산업은 10여년 전부터 솔로몬 군도에서 국내 최초로 해외 조림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 연구원은 "송도공장과 관련 부지 3만1000평도 연내 매각할 계획"이라며 "부채 비율이 320%에서 250%로 줄어드는 등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CJ투자증권 김동욱·이상헌 연구원도 "판교 등 신규 주택공사 물량 증가로 목재·합판 수요가 늘고 있어 올해는 영업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