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공부문의 수도권 주택공급이 연간 5만호까지 확대됩니다.

저소득.무주택 서민들은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모기지론을 이용할 수 있게될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이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간부문의 공급 위축을 대비해 공공주택 분양물량이 확대됩니다.

(CG-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앞으로 주택공사 등 공공부문의 수도권 건설 물량은 연간 3만5천호에서 최소 5만호까지 늘어납니다.

지난 '1.11 부동산 대책'이 나온 후 민간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자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인터뷰-권오규 경제부총리)

"시장점검을 통해 민간공급의 차질이 우려될 경우 공공부문이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공부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각종 지원 방안도 마련됩니다.

(CG-공공부문 공급확대 활성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공공기관의 참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제도적 특례 등 인센티브가 부여됩니다.

소규모 노후 주택지는 주공 등이 주축을 이뤄 다세대로 재건축하고 재개발을 할 경우는 순환형 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CG-금리우대 모기지론)

아울러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소득.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장기 저리의 '금리우대 모기지론'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주택신용보증기금의 대상을 신용평가 9등급까지 확대하는 한편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료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주택 바우처 제도의 도입도 추진됩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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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