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사업 강화를 위해 다모임의 지분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고 공시한 에스엠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210원(3.39%) 상승한 6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 만의 반등이다.

에스엠은 이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0억원을 투자, 다모임의 지분비율을 종전 56%에서 65%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로 동영상 UCC 플랫폼을 통한 공격적인 사업확장과 마케팅을 펼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엠은 "올 상반기 중 UCC 오디션을 통한 신인 캐스팅과 보아, 강타 등 스타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