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11년까지 원자력 선진 5개국 진입을 위해 총 24,357억원의 연구개발비 투입하는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54차 원자력위원회에서 2011년까지 5년간 우리나라 원자력 비전과 정책목표 등을 담은 '제3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원자력진흥종합계획에는 원자력 핵심원천기술과 고유 강점기술을 확보해 기술 수출은 물론 방사선 분야에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안정적인 원자력 에너지 공급을 위한 핵연료주기 핵심기술 개발 추진과 국제 원자력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6대 정책과제도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3,3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년 10~12%씩 증액하는 방식으로 2011년까지 총 2조원을 투자하고, 민간에서도 4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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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