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가칭)'헌법개정추진지원단'을 이번 주부터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개헌 추진을 행정적·법률적 차원에서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입니다.

헌법개정추진지원단은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법무부 차관·행자부2차관·법제처차장·국정홍보처장·국무조정실기획차장·총리 정무수석비서관이 참여하게 됩니다.

헌법 개정안, 국민투표법 개정안,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개헌안 및 관련 법률안 작성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또 헌법개정추진지원단 산하에 관계부처 1급 공무원으로 구성되는실무지원반을 운영하여 헌법개정과 관련된 세부 실무작업을 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제1차 헌법개정추진지원단 회의는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이달 31일 개최합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