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29일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3442억6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00억56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4% 늘었지만, 매출액은 1조170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0.1%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회사정리 계획안에 의거해 동아건설 보증채무를 대한통운의 주채무로 인식했기 때문에 특별손실로 계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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