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29일 여행정보가 담긴 디지털카메라 2종(모델명 VLUU i7,VLUU L74 WIDE)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는 물론 세계 30여개 국가 6000여곳의 여행지 정보를 담은 세계 최초 여행 가이드 디카이다.

이용자는 '여행가이드북'이란 메뉴에서 국가별,지역별,유형별(음식점,명승지,호텔 등)로 정보를 검색하고,여행정보가 담긴 메모리카드를 빼 인터넷에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여행정보 디카 중 'VLUU i7'은 LCD가 180도 회전하며 회전에 따라 모드가 카메라,PMP,MP3플레이어 등으로 자동으로 바뀐다.

720만 화소,터치스크린,손떨림방지 등의 기능을 갖췄다.

'VLUU i7'은 40만원대 중반,'VLUU L74 WIDE'는 30만원대 중반.

삼성테크윈은 이날 여행정보 디카와 함께 1010만 화소,광학 5배 줌 기능의 신제품 'VLUU NV11'도 선보였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