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얼마 전 가입한 보험사에서 한 권의 잡지가 배달됐다.

그런데 표지모델이 보험 가입 때 봤던 바로 그 세일즈맨이라면?

'영업 맨'들의 고객관리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신개념 홍보 마케팅 전략이 나왔다.

맞춤형 PR 매거진 '행복한 이야기 다담'이 바로 그것이다.

다담은 단순한 홍보책자에 스티커만 붙여 보내는 기존의 우편물과는 차원이 다르다.

아이템 선정에서 기획까지 회원 스스로 만들어가는 맞춤 매거진이다.

표지부터 아예 세일즈맨을 모델로 삼는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담당 촬영기사가 회원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매거진 콘셉트에 맞는 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

표지를 포함한 4페이지는 세일즈맨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 공간'으로 구성한다.

해당 페이지들의 아이템과 지면 구성은 스스로 정할 수 있다.

세일즈맨들은 이 공간을 통해 판매상품을 알리거나 공지사항을 전하고, 생일축하 메시지도 삽입할 수 있다.

나머지 20페이지 정도는 산뜻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매거진 기사들로 채워진다.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나 생활 및 금융정보, 건강 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로 가득하다.

다담은 이 밖에도 홈페이지(www.mydadam.co.kr)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회원의 얼굴과 함께 명언을 고객의 이메일로 보내는 위클리레터를 포함, 문자서비스, 일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담은 등장 초기부터 주요고객이었던 보험 세일즈맨은 물론 공인회계사, 변호사, 한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담을 탄생시킨 (주)엔씨엘피플스(대표 김용성 www.ncl.co.kr)는 무림페이퍼, 휴넷, KTF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사업과 외교통상부, 오리온, LIG손해보험 등의 오프라인 사업을 진행, 온·오프라인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