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평가핵반응자료 국제표준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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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만든 평가핵반응자료가 원자력 관련 연구와 응용 기초자료로 쓰이는 '국제표준 핵자료평가집(ENDF)에 등재됐습니다.
과학기술부는 미국 브룩헤이븐국립연구소 산하 국가핵자료센터(NNDC)가 지난해 12월 16일 발표한 핵자료평가집에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생산한 166개 핵종이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원자력 원천기술 보유국 대열에 합류하게 됐으며, 원자력 국제공동연구와 산업에서의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핵반응자료는 원자핵이 중성자와 양성자, 광자 등 입자들과 반응할 확률 등에 관한 기초물리량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와 운용, 안전해석 등에 필수적 자룝니다.
이영욱 한국원자력연구소 박사는 "핵자료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하게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과학기술부는 미국 브룩헤이븐국립연구소 산하 국가핵자료센터(NNDC)가 지난해 12월 16일 발표한 핵자료평가집에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생산한 166개 핵종이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원자력 원천기술 보유국 대열에 합류하게 됐으며, 원자력 국제공동연구와 산업에서의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핵반응자료는 원자핵이 중성자와 양성자, 광자 등 입자들과 반응할 확률 등에 관한 기초물리량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와 운용, 안전해석 등에 필수적 자룝니다.
이영욱 한국원자력연구소 박사는 "핵자료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하게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