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김동완이 파격 키스신을 선보인다.

SBS 월화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극본 최윤정/연출 정세호)에서 주인공 석주 역할을 맡은 김동완은 29일 방송되는 4회분에서 한은정(서영 역)이 아닌 황정음(정민 역)과 파격적인 키스신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변신을 꾀한다.

극중 석주가 성공을 위해 사랑하는 서영을 버리고 정민을 택하는 이 장면부터 '사랑하는 사람아'는 본격적인 전개의 급물살을 탄다.


4회분에서 석주는 자신을 향해 끈질긴 관심을 보이는 정민에게 매몰차게 대하지만 출연배우의 사고 소식을 듣고 어쩔 수 없이 정민과 함께 강원도로 행한다. 그곳에서 정민의 끈질긴 유혹에 넘어가고 마는 것.

극중 자신도 모르는 야망을 드러내는 김동완은 ‘석주의 못된 변신’을 부각시키기 위해 황정음과 키스신은 물론 베드신까지 감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두 사람의 키스신은 다소 수위가 높아 보는 이마저 아찔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완벽한 변신을 꾀한 김동완의 키스신은 29일 오후 9시 55분 SBS ‘사랑하는 사람아’ 4회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굿이엠지 엔터테인먼트]


고홍주 becool@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