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커뮤니케이션㈜의 디지털케이블TV가입가구가 1월 26일자로 10만을 넘어섰습니다.

씨앤앰이 본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전체 계열 SO가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6월부터로 이번 10만 가입가구 달성은 불과 약 8개월만의 일입니다.

씨앤앰의 경우 디지털케이블TV 상용화가 여타 MSO에 비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성장률은 업계 1위를 지켜왔으며 지난 6월 이후 매달 1만 가구 이상을 꾸준히 증대할 수 있었던 것은 영업과 기술, CS 부문 등에 주력해 온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오규석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이번 10만 가입가구 돌파가 디딤돌이 되어 씨앤앰이 업계 1위로 올라설 것"이라며 "올 연말에 디지털케이블TV 30만 가구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의 역량을 하나로 집결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10만 디지털케이블TV가입가구 돌파와 함께 씨앤앰 디지털케이블TV서비스는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씨앤엠은 2월 중으로 일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HD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데이터방송과 VOD 등의 획기적 재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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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