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통신업계 순위..신성장동력 선점 판세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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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텔레콤과 KTF, LG데이콤 등의 실적이 속속 발표되며 통신업계의 지난 한 해 성과가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성과 등을 통해 유무선 통신업계의 흐름을 짚어봤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한해 실적 성적표를 제시한 SK텔레콤과 KTF, LG데이콤 등 통신업계의 성적은 예상했던 바 그대로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 한 상황에서 향후 발표할 업체들을 감안해도 이동 통신 사업자 부문의 판세 흐름은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CG-1> 지난 한해 10조 6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SK텔레콤.
이어 '만년 2위'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KTF가 6조5천억원대의 매출로 뒤를 ?i고 있는 형국입니다.
오는 30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LG텔레콤은 지난해 총 매출이 3조 8천억원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금까지 굳어져 온 순위 판세에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동통신업계의 강자 SK텔레콤도 언제까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S-1 KTF, 3G 부문 판세 변화 승부수>
3세대 승부에서 판세 뒤집기를 노리고 있는 KTF의 추격은 물론 정책적인 변수와 글로벌 사업에서의 성과 가시화 등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KTF도 마찬가지입니다.
S-2 업계 "LGT-KTF 순익부문 역전 가능">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승부수를 띄우고 있지만 SK텔레콤이 호락호락 한 것만은 아닌데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LG텔레콤이 KTF의 순익규모를 넘어설 수 있다는 가능성 마저 제기되고 있어 앞뒤로 고전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유선통신 업체들의 부진은 이동통신업체보다 더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 데이콤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CG-2> 이미 실적을 발표한 데이콤의 경우 지난 4분기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 한 해를 통틀어서는 1조 2천 3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T와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3분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 속에 한해 전체 매출로는 11조 7~8천억원 대와 1조 7천억원대가 예상되고 있어 '절대강자' KT를 제외한 다음 자리를 놓고 여타업체들 간 경쟁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S-3 통신업, 신규 성장동력원 선점 관건> 전체적으로 수익성과 사업부문의 큰 틀에 있어 당분간 큰 변화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으로 통신업체간 판세 변화는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경쟁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누가 신규 성장동력원을 선점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새로운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 안팎의 분석입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기자> 지난 한해 실적 성적표를 제시한 SK텔레콤과 KTF, LG데이콤 등 통신업계의 성적은 예상했던 바 그대로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 한 상황에서 향후 발표할 업체들을 감안해도 이동 통신 사업자 부문의 판세 흐름은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CG-1> 지난 한해 10조 6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SK텔레콤.
이어 '만년 2위'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KTF가 6조5천억원대의 매출로 뒤를 ?i고 있는 형국입니다.
오는 30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LG텔레콤은 지난해 총 매출이 3조 8천억원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금까지 굳어져 온 순위 판세에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동통신업계의 강자 SK텔레콤도 언제까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S-1 KTF, 3G 부문 판세 변화 승부수>
3세대 승부에서 판세 뒤집기를 노리고 있는 KTF의 추격은 물론 정책적인 변수와 글로벌 사업에서의 성과 가시화 등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KTF도 마찬가지입니다.
S-2 업계 "LGT-KTF 순익부문 역전 가능">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승부수를 띄우고 있지만 SK텔레콤이 호락호락 한 것만은 아닌데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LG텔레콤이 KTF의 순익규모를 넘어설 수 있다는 가능성 마저 제기되고 있어 앞뒤로 고전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유선통신 업체들의 부진은 이동통신업체보다 더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 데이콤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CG-2> 이미 실적을 발표한 데이콤의 경우 지난 4분기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 한 해를 통틀어서는 1조 2천 3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T와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3분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 속에 한해 전체 매출로는 11조 7~8천억원 대와 1조 7천억원대가 예상되고 있어 '절대강자' KT를 제외한 다음 자리를 놓고 여타업체들 간 경쟁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S-3 통신업, 신규 성장동력원 선점 관건> 전체적으로 수익성과 사업부문의 큰 틀에 있어 당분간 큰 변화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으로 통신업체간 판세 변화는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경쟁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누가 신규 성장동력원을 선점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새로운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 안팎의 분석입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