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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기업 국내투자 3% 감소‥한국 이젠 투자 순유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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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기업의 한국 내 직접투자(FDI)는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엔 신고 기준으로 투자 순유출(국내기업 해외투자-외국기업 한국투자)로 반전됐다.

    2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외국인이 지난해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신고한 금액은 112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엔 국내기업 해외 투자 금액이 외국기업 한국 투자 금액보다 72억3000만달러 웃돌게 됐다.

    투자가 순유출로 돌아서기는 지난해가 처음이다.

    2005년엔 국내기업 해외투자가 90억3000만달러로 FDI 115억6000만달러를 25억3000만달러 밑돌았다.

    2004년엔 투자 순유입액이 49억달러에 이르렀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지난해 한국의 FDI 순유입액(외국기업의 한국투자-외국기업의 회수액)이 5억달러에 그쳤다고 최근 추정했다.

    2005년의 72억달러에 비해 93%나 줄어든 것이다.

    이 같은 FDI 순유입액은 중국 700억달러,홍콩 410억달러,싱가포르 320억달러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인도의 95억달러에 비해서도 5% 수준에 그친다.

    한국은 2005년 아시아에서 FDI 순유입액 기준으로 4위였으나 지난해엔 최하위권으로 밀려났다.

    한편 산자부는 이 같은 UNCTAD 통계를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UNCTAD 방식대로 순유입 기준으로 하더라도 한국은행 통계상 지난해 상반기에 약 23억달러의 외국인 투자가 있었다"며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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