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도 넘은' 대부업체 불법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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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출받기 어렵다고 아무 대부업체나 찾아가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기본도 지키지 않고 서민들을 유혹하는 대부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한 대부업체의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아무 상관도 없는 유명 시중은행과 카드사 로고를 버젓이 올려놨습니다.
또 다른 대부업체는 한술 더떠 공정거래위원회의 로고까지 올려놨습니다.
널리 알려진 타인의 상호 등을 사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이같은 행위는 부정경쟁 행위에 해당해 명백한 불법입니다.
제도권 금융기관의 대출을 중개 취급하는 것처럼 속이는 곳도 있습니다.
이 업체는 1순위 자격자의 경우 최저 연 5%로 대출받을 수 있다고 표기했지만 거짓입니다.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고 소비자를 유인한 뒤 실제로는 고리의 대출을 받도록 권고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기본적으로 표기해야 할 사항을 아예 빠트린 곳도 있습니다.
광고 어디를 봐도 기본 준수사항인 등록번호와 연이자율, 회사 주소를 찾기 힘듭니다.
금융감독원이 올들어 조사한 결과 금감원과 금융기관 로고 등을 무단 사용한 대부업체가 21개에 달했습니다.
또 81개 업체가 기본 기재 사항을 준수하지 않았고 특히 27개 업체는 아예 등록도 하지 않고 불법 영업을 펼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불법 대부업체를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대출받기 어렵다고 아무 대부업체나 찾아가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기본도 지키지 않고 서민들을 유혹하는 대부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한 대부업체의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아무 상관도 없는 유명 시중은행과 카드사 로고를 버젓이 올려놨습니다.
또 다른 대부업체는 한술 더떠 공정거래위원회의 로고까지 올려놨습니다.
널리 알려진 타인의 상호 등을 사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이같은 행위는 부정경쟁 행위에 해당해 명백한 불법입니다.
제도권 금융기관의 대출을 중개 취급하는 것처럼 속이는 곳도 있습니다.
이 업체는 1순위 자격자의 경우 최저 연 5%로 대출받을 수 있다고 표기했지만 거짓입니다.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고 소비자를 유인한 뒤 실제로는 고리의 대출을 받도록 권고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기본적으로 표기해야 할 사항을 아예 빠트린 곳도 있습니다.
광고 어디를 봐도 기본 준수사항인 등록번호와 연이자율, 회사 주소를 찾기 힘듭니다.
금융감독원이 올들어 조사한 결과 금감원과 금융기관 로고 등을 무단 사용한 대부업체가 21개에 달했습니다.
또 81개 업체가 기본 기재 사항을 준수하지 않았고 특히 27개 업체는 아예 등록도 하지 않고 불법 영업을 펼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불법 대부업체를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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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