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細工' 손 놓으면 日 보석계 문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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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우에노역에서 가까운 오카치마치는 일본을 대표하는 보석타운이다.
일대에 보석가게와 귀금속을 세공하는 공장들이 밀집돼 있다.
일본 내 보석상에서 판매되는 귀금속 제품의 대부분은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야마나시현 고후의 보석공단과 함께 일본 보석계를 떠받치고 있는 지역이다.
한국의 종로 보석타운이나 익산 귀금속단지와 비슷하다.
바로 이곳을 한국의 익산 보석공단 출신 장인들이 장악하고 있다.
현재 오카치마치에 한국인 세공 기술자들이 줄잡아 1000명,고후공단에 600명 정도가 일하고 있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가공회사만 200개 이상에 달한다.
사실상 거의 전부나 다름없다.
양쪽을 통틀어 80% 이상을 한국인이 점유하고 있다.
한국 기술자들이 놀면 일본 보석계가 문을 닫아야 한다는 말까지 나돌 정도다.
오늘날 일본의 보석 세공업을 휘어잡고 있는 한국 기술자들의 뿌리는 익산귀금속단지다.
1970년대 초 익산공단에 진출한 일본 회사에서 일하던 기술자들이 하나둘 일본으로 옮겨오면서 본격적인 진출이 시작됐다.
한국 기술자들의 일하는 모습을 눈여겨 본 일본인들이 불러들인 것이다.
<연합뉴스>
일대에 보석가게와 귀금속을 세공하는 공장들이 밀집돼 있다.
일본 내 보석상에서 판매되는 귀금속 제품의 대부분은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야마나시현 고후의 보석공단과 함께 일본 보석계를 떠받치고 있는 지역이다.
한국의 종로 보석타운이나 익산 귀금속단지와 비슷하다.
바로 이곳을 한국의 익산 보석공단 출신 장인들이 장악하고 있다.
현재 오카치마치에 한국인 세공 기술자들이 줄잡아 1000명,고후공단에 600명 정도가 일하고 있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가공회사만 200개 이상에 달한다.
사실상 거의 전부나 다름없다.
양쪽을 통틀어 80% 이상을 한국인이 점유하고 있다.
한국 기술자들이 놀면 일본 보석계가 문을 닫아야 한다는 말까지 나돌 정도다.
오늘날 일본의 보석 세공업을 휘어잡고 있는 한국 기술자들의 뿌리는 익산귀금속단지다.
1970년대 초 익산공단에 진출한 일본 회사에서 일하던 기술자들이 하나둘 일본으로 옮겨오면서 본격적인 진출이 시작됐다.
한국 기술자들의 일하는 모습을 눈여겨 본 일본인들이 불러들인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