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대우망갈리아조선소에서 건조할 4,71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독일의 함부르그 수드사로부터 수주했습니다.

오는 2010년에 인도될 이 선박들의 가격은 총 5억 달러로 대우조선해양이 1997년 인수한 루마니아 현지 조선소가 직접 건조합니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이번 계약은 국제 분업화를 통한 상호 성공사례라며 대우망갈리아조선소는 컨테이너선이나 중형 유조선 분야에 특화된 유럽 최고의 조선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