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저평가 메리트 부각될 시점" - CJ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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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5일 현대제철이 "실적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지윤 연구원은 "최근 3개월을 기준으로 포스코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반면, 현대제철의 주가는 시장대비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그 원인이 "당진 공장의 고로 투자가 본격화 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고, 철강 시황도 좋지 않아 철근의 수익성이 부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철스크랩 가격과 중국 내수 철강 가격의 상승은 현대제철의 철근 가격 인상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당진공장 고로 건설과 관련, 자금 조달 비용과 기술력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반기 중에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인 1731억원을 소폭 상회할 수도 있을 것으로 봤다.
25일 11시 4분 현재 현대제철의 주가는 전날 종가에 비해 1000원(3.26%)오른 3만1650원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지윤 연구원은 "최근 3개월을 기준으로 포스코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반면, 현대제철의 주가는 시장대비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그 원인이 "당진 공장의 고로 투자가 본격화 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고, 철강 시황도 좋지 않아 철근의 수익성이 부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철스크랩 가격과 중국 내수 철강 가격의 상승은 현대제철의 철근 가격 인상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당진공장 고로 건설과 관련, 자금 조달 비용과 기술력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반기 중에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인 1731억원을 소폭 상회할 수도 있을 것으로 봤다.
25일 11시 4분 현재 현대제철의 주가는 전날 종가에 비해 1000원(3.26%)오른 3만1650원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