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25일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해 실적 및 올해 전망이 긍정적이지만 S-Oil 자사주 인수 추진이 주가에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중립.

메릴린치는 "지난해 실적이 견조했던데다 올해도 영업이익이 추가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회사측 가이던스보다는 실적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주가는 S-Oil 인수 비용에 대한 우려 등으로 매도 압력에 시달릴 수 있다면서 비중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