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인재파견업은 정규직의 대체 근로가 아닌, 전문적인 근로형태의 하나입니다. 이미 선진 외국기업 사이에서는 탄력적인 인력관리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주)인코웰(www.inkowell.com)의 남동수 대표는 지금의 비정규직법 관련 논란이 전문성을 확보할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주먹구구식의 운영을 해오던 소규모 인력업체들이 걸러지는 '필터링' 과정을 거쳐 차별화된 운영시스템으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이 시장을 이끈다는 논리다.

그런 점에서 인천의 제조업을 중심으로 파견 및 도급서비스를 해온 인코웰의 성공 자부심은 대단하다.

제조업의 특성을 잘 알기에 그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인력관리에도 탁월한 노하우를 발휘했다.

지역경제에 일조하며 쌓아온 15년의 명성은 전국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구축의 발판이 됐다.

전국 16개 지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어디서나 인코웰의 파견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인코웰은 생산과 제조 아웃소싱에 주력하지만 경비용역,주택관리 및 시설관리, 물류·유통업무,단체급식 및 위생관리,의료보조업무,청소용역,인사총무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기획부서와 노동문제 전담부서를 별도로 운영한다.

인코웰은 경제신문사 등 각종 관계사와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정부 규제 및 법령 변화,노동문제 해결에 대한 남다른 대처능력을 키워왔다.

남 대표는 현재 한국인재파견협회 이사직을 맡으면서 각종 대정부 건의 및 합동공청회 등을 개최해 아웃소싱 분야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