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162억3212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5% 늘어났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7.93% 증가한 51억413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9.06% 증가한 38억605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드라마 매출 증가와 제작 원가절감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제작한 소문난 칠공주는 지난해 40%대의 시청률로 인기를 끌었고, 이전에 제작한 드라마 ‘비밀남녀’,‘장밋빛인생’, ‘인생이여고마워요’ 등의 해외수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는 것이다.


[한경닷컴]


팬엔터, 지난해 순이익 49% 증가한 3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