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기아차가 6일 만에 반등했다.

24일 오전 9시24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 대비 100원(0.90%) 오른 1만1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창구로 3만주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실적 부진 전망에 기아차의 주가는 올들어 20% 가까이 밀려났다. 지난 사흘간은 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연일 신저가 행진을 벌여왔다.

NH증권은 이날 환율 하락과 해외 판매법인의 마케팅 비용 증가로 기아차가 4분기 26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