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스템 통합전문업체 아이콜스가 해외주택사업에 진출합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스템 통합전문업체 아이콜스가 처음으로 첨단 주택사업에 진출합니다.

우림건설과 손잡고 카자흐스탄의 알마타시에 최첨단 IT복합단지를 조성하게 됩니다.

우림애플타운은 여의도의 3분의 1 규모로 총 사업비는 25억 달러입니다.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주택개발사업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s-0> 아이콜스 SI부문,우림 주택시공

우림건설측은 아파트와 호텔등 주거업무시설의 시공을 맡고 아이콜스는 시스템통합, 정보통신, 인터넷분야를 담당합니다.

이번 공사를 위해 국내 5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2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오는 4월 착공예정이었지만 이미 기초공사는 시작됐습니다.

<s-1> 유전개발사업 진출 예정

우림건설은 유전과 자원 개발사업도 추진할 예정이어서 아이콜스로서는 사업 확대의 또 다른 기회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승훈 아이콜스 대표는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평가합니다.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 사업으로만 약 400억원 규모의 수익은 무난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아이콜스 이승훈대표

"보수적으로 잡더라도 약 4천억원에서 4천5백억원이 IT관련 예산, 4년에 걸쳐 2000억정도

평균적으로 한해 약 400억정도의 매출신장.국내마진폭보다 해외시장이 좋기때문에

이익율도 15%정도보고 있다"

주력부문 SI사업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아이콜스.

SI사업 외에도

온라인게임, 모바일 솔루션과 콘텐츠 개발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어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전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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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