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국 증시 소외, 일시적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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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증시가 취약한 수급여건으로 글로벌증시 상승에 비해 소외되고 있지만 환율여건이 개선되면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행의 통화긴축기조로 인해 투자심리 위축되며 증시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부변수에 취약한 수급 여건 때문에 연초이후 국내 증시는 -5%의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씨지> (국내 증시 소외 원인)
* 한은 지준율 인상
* 주택담보 대출 규제
* 유동성 축소 기조
* 자산가격 하락 우려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에서 소외된 것은 한은의 지준율 인상과 당국의 주택담보 대출 규제로 유동성이 축소되고 자산 가격 하락 우려가 높아지면서 주가 하락이 심화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부 변수에 취약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입이 감소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 강도가 높아져 외부 변수에 취약한 수급 구도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씨지> (수급 불안 악영향)
* 기관 매수 여력 감소
* 1월 기관순매도 1.5조
* 중소형주 집중 매도
* 체감 지수 악화
차익매물은 줄었으지만 기관의 매수 여력이 감소하면서 1월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 규모가 1조5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수급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기관투자가들의 중소형주에 대한 순매도 비중이 19%에 이르고 있어 실제 체감지수는 더욱 크게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증시에 대한 국내증시의 소외 현상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씨지> (소외현상 완화)
* 원엔환율 하락세 진정
* 낙폭과대 추가하락 제한
* 1350선 저점 확인과정
* 점진적 반등 시도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엔 환율 하락은 일본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아있어 더이상 심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내 증시가 단기 낙폭이 컸고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국내 증시는 기간 조정 관점에서 조정이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 1350선 전후에서 저점 확인 과정을 거쳐 점진적인 반등시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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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국내 증시가 취약한 수급여건으로 글로벌증시 상승에 비해 소외되고 있지만 환율여건이 개선되면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행의 통화긴축기조로 인해 투자심리 위축되며 증시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부변수에 취약한 수급 여건 때문에 연초이후 국내 증시는 -5%의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씨지> (국내 증시 소외 원인)
* 한은 지준율 인상
* 주택담보 대출 규제
* 유동성 축소 기조
* 자산가격 하락 우려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에서 소외된 것은 한은의 지준율 인상과 당국의 주택담보 대출 규제로 유동성이 축소되고 자산 가격 하락 우려가 높아지면서 주가 하락이 심화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부 변수에 취약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입이 감소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 강도가 높아져 외부 변수에 취약한 수급 구도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씨지> (수급 불안 악영향)
* 기관 매수 여력 감소
* 1월 기관순매도 1.5조
* 중소형주 집중 매도
* 체감 지수 악화
차익매물은 줄었으지만 기관의 매수 여력이 감소하면서 1월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 규모가 1조5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수급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기관투자가들의 중소형주에 대한 순매도 비중이 19%에 이르고 있어 실제 체감지수는 더욱 크게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증시에 대한 국내증시의 소외 현상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씨지> (소외현상 완화)
* 원엔환율 하락세 진정
* 낙폭과대 추가하락 제한
* 1350선 저점 확인과정
* 점진적 반등 시도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엔 환율 하락은 일본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아있어 더이상 심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내 증시가 단기 낙폭이 컸고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국내 증시는 기간 조정 관점에서 조정이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 1350선 전후에서 저점 확인 과정을 거쳐 점진적인 반등시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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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