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중공업 주가가 14만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23일 오전 11시36분 현재 전날보다 3000원(2.19%) 상승한 14만원에 거래되면서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LNG선용 엔진을 국내에서 만들어 전 세계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2만8500원으로 출발한 현대중공업은 연초 상승세를 이어가며 14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대표적인 실적 호조 종목으로 꼽히고 있으며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을 올리는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