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3일 한빛소프트에 대해 루머로 인한 최근 주가 급락은 과도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1만100원으로 하향.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헬게이트:런던'의 국내 서비스 퍼블리싱 양도설에 따른 것"이라며 "이는 과도한 관심에서 비롯한 헤프닝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기업 탐방을 통해 한빛소프트가 NHN을 비롯한 3개 업체로부터 오히려 채널링 서비스 등의 연계사업 모델에 대해 제안을 받았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신규게임 상용화 일정 등을 고려해 올해 이익 전망을 낮추나, '헬게이트:런던'의 흥행 가능성에 대한 판단은 유효하며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성장 기대 역시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전 9시40분 현재 한빛소프트는 전일 대비 170원(2.36%) 오른 7370원을 기록하며 7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