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2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네이버,다음 등 7개 포털사이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韓)스타일' 등 전통문화 브랜드의 세계화와 공공문화정보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한 전략적 제휴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문화부는 이를 위해 예술로(art.go.kr)와 문화포털(culture.go.kr) 등 공공문화 정보를 민간에서 이용하기 쉽게 통합·표준화하기로 했으며 공공 콘텐츠 목록 제공 등의 협력방안을 포털 업체와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