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 케어 서비스를 언제,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제품이란 모토로 지난해 2월 선보인 '가정안의 병원'은 보령제약그룹의 방문판매 전문기업인 보령수앤수가 야심차게 내놓은 브랜드다.

휴대 간편한 가정용 의료기기로 '블루 오션'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출시 당시,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 가정용 의료기 시장의 규모는 작년 말 기준으로 2800억원 수준.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매년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할 정도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의료기기 구입시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수발 보험의 시행과 함께 대기업과 의료기기 회사들이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 속속 진출하면서 시장은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아 ER가 작년 11월 독일 국제의료산업전시회에서 유럽의 CE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