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18일 솔로몬저축은행에 대해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대출증가율도 점차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 것"이라며 투자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JP모건은 "최근 3개월간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정책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13% 이상 하락했지만 추가적인 정부의 간섭이 포착되지 않고 있어 어려운 시기는 지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부산 및 호남 솔로몬저축은행 등 자회사들에 대한 구조조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자산건전성도 양호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문에서도 점진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로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솔로몬저축은행은 350원(2.22%) 내린 1만5450원에 마감했다.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