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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럭셔리' 바람 … '명품' 기업 투자상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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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운용 업계에 '럭셔리' 바람이 불고 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해외 유명 기업 주식에 투자해 고수익을 노리는 해외펀드가 잇달아 소개되고 있다.

    18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기은SG자산운용은 '기은SG럭셔리라이프스타일펀드'를 내달 중 기업은행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자산의 60% 이상을 루이비통 카르티에 크리스찬디올 등 고가 유명 브랜드를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프랑스의 SG자산운용 본사에서 2002년부터 운용 중인 동일한 펀드를 복제해 국내에서 설정한 후 본사 펀드의 자펀드로 편입시키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기은SG 관계자는 "전 세계 럭셔리 산업은 연평균 7%대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어 시장 전망이 밝다"며 "SG 본사의 럭셔리펀드는 최근 3년간 52%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한국투신운용은 지난달 '한국월드와이드럭셔리펀드'를 업계 처음으로 내놓아 럭셔리 상품의 물꼬를 텄다.

    한국운용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은 재무건전성이 우수하고 시장지배력이 탁월해 수익성이 높다"며 "산업별 및 국가별로 선별해 20여개의 해외 우량 기업에 분산투자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하나은행 삼성증권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 밖에 PCA투신운용은 주가연계증권(ELS)인 '럭셔리컬렉션채권펀드'를 한국씨티은행을 통해 19일까지 판매한다.

    자산의 90%를 국공채에 투자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나머지 10%의 자산을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해외 기업 주식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노리는 구조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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