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7일 개헌 발의 시기에 대해 "대개 2월 중순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여론이 반전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중앙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초청,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전날 기자실 비판 발언에 대해 "너그럽게 보아 달라"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