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장한 켐트로닉스가 약보합세로 시작한 초기와 달리 상한가를 달리며 급변하는 모습이다.

켐트로닛스는 LCD TV, 백색가전제품 등에 주로 들어가는 터치패드를 만드는 회사다. 지난해 상반기 489억8600만원의 매출액과 23억7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 9500원을 소폭 웃도는 9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켐트로닉스는 약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세로 전환됐다.

17일 오전 11시51분 현재 켐트로닉스는 14.80%(1450원)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