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가능성으로 주목받은 동아제약 주가가 지난 16일 사상 최고가인 8만8100원을 기록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 동안 오를 만큼 올랐다는 투자 심리와 함께, 제약업종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신통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동아제약의 주가는 전일대비 2.47%(2100원) 떨어진 8만2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