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6차 협상 이틀째인 16일 고위급 회동을 통해 핵심 쟁점에 대한 의견을 접근시켰다.

김종훈 한국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국 수석대표는 15일에 이어 이날도 두 차례 만나 미국의 무역구제 제도 개선과 한국의 자동차세제 개편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일부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농업 분과 등도 고위급 회담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