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싱가포르에서 9881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938억원에 달하는 고급 콘도미니엄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최대 부동산 투자회사가 발주한 50층 1개동과 43층 1개동의 고급 콘도미니엄 건물을 신축하는 것으로프랑스, 일본 등의 경쟁업체를 제치고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조만간 발주 예정인 싱가포르의 센토사(Sentosa)와 마리나 베이프런트(Marina Bayfront) 지역의 대형 건축공사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중동과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해외에서 30억달러 이상의 수주를 목표하고 있습니다.<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