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초 이후 주가 약세속에서도 주식형펀드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주식시장에 민감한 주식형펀드 더구나 올해는 많은 적립식펀드 가입자들이 가입 후 3년을 넘겨 시장이 과도하게 하락할 경우 많은 환매가 이뤄질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던 터라 연초이후 주가하락과 펀드 수탁고 증감에 관심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연초 이후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주식형펀드로는 지속적으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주식형펀드 수탁고는 지난해를 46조5천억원으로 마감한 이후 지난 3일 하루 900억원 정도가 빠진 것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과 비교하면

8거래일 동안 약 1조원 가량이 는 것입니다.

특히 연초이후 주가가 1400선 아래로 내려가며 상당 폭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들이 연초 주가하락을 도리어 주식형펀드 투자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업계관계자들도 이미 2년 정도 쌓여온 740만 계좌에 이르는 적립식펀드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며 대규모 환매가 이뤄지지 않는 한 주식형펀드 수탁고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