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Food & Life Creator'를 선포하고,10년 뒤인 2017년 매출을 3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우유는 11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김재술 조합장 등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재술 조합장은 "2006년 1조700억원이던 매출을 10년 내 세 배 규모인 3조원대로 키워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유가공 및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