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조직개편에 이어 오늘 3명의 부행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와 사업단장, 지역본부장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에 선임된 3명의 부행장은 지역본부장 가운데 탁월한 영업력을 인정 받아 발탁되었으며, 노조위원장, 펀드매니저,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등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들입니다.

유희태 부행장은 1953년 전주에서 출생해 전주상고와 우석대를 졸업한 뒤 1972년 입행해 호남지역 본부장과 경기중앙지역 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김기현 부행장은 1953년생으로 성동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0년 입행해 인력개발부장을 거쳐 경수지역 본부장으로 일해왔습니다.

김경태 부행장은 1952년생으로 성북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74년 입행한 뒤 영업부장과 경인지역 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영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PB사업단 등을 신설함으로써 핵심 인력을 성장 동력의 중심에 배치해 고객중심의 영업전략을 강화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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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