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테크놀로지가 중국 DMB사업자 GTM과 칩셋 및 솔루션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씨앤에스는 중국 최대 DMB방송사업자인 ‘GTM(Guangdong Mobile Television Media Co.)’과 DMB용 멀티미디어 칩과 솔루션 공급을 위한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MOU에서 GTM은 자사 거래관계인 DMB 단말기 업체에 씨앤에스를 추천하고, 씨앤에스는 이들 협력회사가 최상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칩과 솔루션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GTM은 사업 협력 파트너로써 씨앤에스의 중국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동시에 제3의 업체에 대해서도 기술지원과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양사가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방송사업자가 방송 수신 단말기를 인증하는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의 MOU를 통해 씨앤에스는 자사 DMB용 멀티미디어 칩의 중국 수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서승모 사장은 “광동 지역에서의 사업 성공이 중국 전 지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북경 올림픽이라는 특수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