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재용 상무, LG전자 부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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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상무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가 LG전자의 남용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9일 오전 CES쇼에서 LG전자 부스를 방문하면서입니다. 이 상무는 이 자리에서 LG전자의 제품들을 둘러보며 남 부회장과 한동안 환담했습니다. 경쟁사 CEO를 직접 만나면서 이 상무가 후계자임을 공식화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상무는 이밖에도 거래선과 외부손님 맞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과 다른 모습입니다.
이 상무는 또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 뉴스 코퍼레이션 회장을 직접 안내했습니다. 이재용 상무는 보르도 후속 모델을 머독 회장에게 소개하기도 하고 특히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디지털TV 규격 'AVSB'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지난 7일 처음으로 언론앞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 이 상무가 이전과 달리 단순한 전시회 참관이 아니라 직접 거래선을 만나고 외부 손님들을 맞이해 확실시되는 전무 승진을 계기로 경영 전면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와우TV뉴스 김의태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상무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가 LG전자의 남용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9일 오전 CES쇼에서 LG전자 부스를 방문하면서입니다. 이 상무는 이 자리에서 LG전자의 제품들을 둘러보며 남 부회장과 한동안 환담했습니다. 경쟁사 CEO를 직접 만나면서 이 상무가 후계자임을 공식화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상무는 이밖에도 거래선과 외부손님 맞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과 다른 모습입니다.
이 상무는 또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 뉴스 코퍼레이션 회장을 직접 안내했습니다. 이재용 상무는 보르도 후속 모델을 머독 회장에게 소개하기도 하고 특히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디지털TV 규격 'AVSB'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지난 7일 처음으로 언론앞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 이 상무가 이전과 달리 단순한 전시회 참관이 아니라 직접 거래선을 만나고 외부 손님들을 맞이해 확실시되는 전무 승진을 계기로 경영 전면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와우TV뉴스 김의태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