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럭셔리 유틸리티차량 '베라크루즈'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Drive, Design, Desire'를 주제로 열린 제100회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베라크루즈를 언론에 공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세제어장치를 기본 장착한 베라크루즈는 7인승으로 비교평가에서 혼다 파일럿과 도요타 하이랜더를 제쳤으며 여타 경쟁사 차량에 비해 길이는 짧지만 적재함은 훨씬 넓고 실내소음을 줄이는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차는 소개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